‘韓 벤처기술이 세계 51개국 정상들 안전 지켰다’
㈜나노브릭, 몽골정부로부터 ASEM 안전기여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

(2016.07.19) 나노 신소재 기반 위조방지 전문기업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이 ‘2016 아시아·유럽정상회의 본회의(ASEM SUMMIT)’가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농림식품부로부터 18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노브릭의 위·변조방지 솔루션 ‘엠태그(M-Tag)’는 지난 4월 ASEM 준비위원회와 몽골정부로부터 식·생필품에 대한 안전보장 정품인증 태그인 ‘아셈태그(ASEM-Tag)’로 공식 채택돼 회의 기간 동안 세계 51개국 정상들의 안전과 위생을 책임졌다.

몽골 정부는 아셈태그를 공급한 나노브릭의 기술이 2016 ASEM 회의에 참가한 51개국 정상들 및 참석자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ASEM 행사에 식·생필품을 공급한 세계 150여개 기업의 정품 보호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해 몽골 농림식품부 장관 명의의 공로상을 부여했다.

금번에 몽골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이사는 “국내 벤처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 국가정상급 행사의 안전보장 정품인증 태그로 채택되고, 행사를 주관한 몽골정부로부터 공로상 수상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아셈태그 채용 및 공로상 수상을 계기로 엠태그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정품인증 및 위·변조방지 솔루션으로 확대 되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나노브릭 엠태그 제품은 자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신소재를 이용하여 짝퉁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위·변조방지 제품으로, 엠태그 기술의 독창성과 기능성을 토대로 국제위조방지 연합회인 IACC에 국내 최초로 정식회원으로 인정된바 있다. 나노브릭의 엠태그 제품은 중국 수출 시 짝퉁 출현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화장품,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전자제품, 의류 등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