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내 벤처기술로 中 짝퉁제조 막는다 – NANOB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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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의 새로운 보도자료를 공유드립니다.

[보도자료] 국내 벤처기술로 中 짝퉁제조 막는다

㈜나노브릭, 중국 사천성컴퓨터연구원과 온라인 정품인증 플랫폼 공동개발

㈜나노브릭, 중국 사천성컴퓨터연구원과 온라인 정품인증 플랫폼 공동개발

 

첨부사진_중국 사천성컴퓨터연구원 & (주)나노브릭 '엠체크'

 

국내 벤처기업이 중국 정부기관과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온라인 정품 인증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짝퉁 천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중국의 위조 방지 시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 중국 쓰촨성과학기술청 산하 쓰촨성컴퓨터연구원과 온라인 정품 인증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노브릭은 나노기술을 활용한 정품 인증 라벨 ‘엠태그(M-Tag)’를 개발한 벤처로 수출용 화장품 등에 라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 정부기관과 개발하는 플랫폼은 오프라인의 엠태그를 온라인상에서도 정품 인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엠체크’의 중국 버전이다. 연말까지 공동 개발한 후 내년에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국은 정부기관 주도하에 다양한 위조방지정책과 정품인증제도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대부분 QR코드 기반의 온라인 정품 인증 솔루션으로 복제가 쉬워 위조품 척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위조·해적상품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 세계 위조상품 거래 규모는 4610억달러로 위조품 거래 압수량의 63.2%를 중국이 차지했다.

 

 

나노브릭의 엠태그는 한 개의 라벨 안에 수천만 개 이상 균일한 크기의 미세 나노 입자가 코팅돼 있고, 각각의 미세 나노입자는 자기장에 따라 일정하게 배열되는 특수 표면 처리가 돼 있다. 짝퉁 제조업체들이 위조품을 만들기에는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고난도 기술로 알려져 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쓰촨성컴퓨터연구원은 중국의 소프트웨어 육성 중심기관 중 한 곳으로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중국의 위조방지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